‘장수 동촌리 고분군’은 장수군 가야문화유산을 대표하는 고분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장수군 최초로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고분군에는 약 80여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무덤의 형태와 유물을 통해 가야시대 수장층의 고분으로 밝혀졌습니다.
‘백두대간을 품은 장수가야에서 미래 찾기‘ 에서는
발굴 유물이 말해주는 3가지의 중요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토기와 장신구를 통해 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교류를 이해하고
마구(말갖춤)을 통해 가야인들에게 말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상상하며
무기류를 통해 무덤주인의 권위와 문화교류, 전쟁의 양상 등을 추측해보고자 합니다.
